도메인을 구매한 후에 DNS 설정을 했는데 브라우저에서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이 안되면 어디서부터 디버깅을 해야할지 상당히 난감할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DNS 설정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말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인 dig 명령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명령어 소개 dig는 Domain Information Groper의 약자로, DNS 정보를 조회하고 진단하기 위한 커맨드 라인 도구인데요.
dig라는 영단어가 “파다”, “파헤치다”, “파서 찾아내다” 라는 뜻이 있어서, 도구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쉽게 …
전자 상거래와 같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다루는 서비스에서 필터(filter)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추려낼 수 있는 도와주는 매우 중요한 UI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래와 같은 간단한 상품 목록 페이지를 구현하면서 필터(filter) UI를 어떻게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상품 목록 컴포넌트 구현 우선 단순히 모든 상품 목록을 보여주는 React 컴포넌트를 작성하겠습니다. <Products/> 컴포넌트는 prop으로 상품 배열(products)와 로딩 여부(loading)를 받습니다.
그리고 아직 데이터를 로딩 중이…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불문하고 대부분의 자바스크립트 프로젝트에는 최상위 경로에 package.json 파일이 있는데요.
그런데 혹시 이 파일이 언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로서 알아두면 좋은 package.json 파일에 대해서 자주 사용되는 필드 위주로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왜 package.json 필요할까? 자바스크립트가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여러 가지 부족한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번영을 누리고 있는 이유는 뭐니 뭐니해도 다른 언어와 비교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웹 개발을 할 때 쿼리 스트링(Query String)을 다루는 일은 번거롭기도 하고 버그도 생기기 쉬워서 오래전부터 라이브러리가 많이 쓰였는데요.
관련해서 npm에서 검색해보면 이름이 조금씩 다른 수많은 라이브러리가 있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npm trends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관리가 잘 되고 있는 2종의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리리, qs와 query-string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라이브러리가 필요한 이유 먼저 자바스크립트로 쿼리 스트링을 다룰 때 왜 라이브러리가…
제가 몇 년 전에 블로그에서 npm 패키지 저장소에 faker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는 라이브러리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2022년에 faker를 유지보수하던 개발자가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러 더 이상 사용하면 안 되는 라이브러리가 되었습니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시사하는 바가 컸던 사건이므로 관심있으신 분은 관련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npm 패키지 저장소에 @faker-js/faker라는 패키지 이름으로 등록된 새로운 라이브러리가 예전에 faker 라이브러리를 대신하고 있는데요.
과거의 실수…
React로 SPA(Single Page Application)를 개발하는 경우 window.location 객체에 접근할 때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SPA에서는 보통 클라이언트 단에서 랜더링을 하기 때문에 브라우저의 location 객체를 사용할 때 조금 더 세심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React 앱에서 브라우저의 location 객체에 안전하게 접근하는 방법과 이를 위한 커스텀 훅(hook)을 구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라우저의 location 전역 객체 우선 브라우저의 location 객체에 대…
URL이 바뀔 때 마다 새로운 페이지를 서버로 요청하지 않는 SPA(Single Page Application)에서는 보통 클라이언트 단에서 라우팅(routing)을 하는데요.
그래서 React, Svelte, Vue.js와 같은 대부분의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을 사용할 때는 이러한 클라이언트 단 라우팅을 지원하는 라이브러리와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라우팅 라이브러리는 대부분은 내부적으로 자바스크립트의 History API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클라이언트 단 라우팅을 이해하는데 핵…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바스크립트에서 배열을 합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concat() 메서드 연결하다(concatenate)를 의미하는 배열의 concat() 메서드를 사용하면 하나의 배열에 다른 배열을 합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oncat() 메서드로 숫자 배열에 글자 배열을 합쳐보겠습니다. concat() 메서드의 중요한 특징은 바로 원본 배열을 건드리지 않고 새로운 배열을 반환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본 배열을 건드리지 않는 배열의 다른 메서드와 함께 체인(chain)의 형태로 연쇄 호출이 가능합니…
웹에서 페이지 간의 이동은 일반적으로 하이퍼링크(Hyperlink)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즉, 사용자가 웹 페이지 상의 링크를 클릭하면 브라우저에서 해당 페이지가 열리게 됩니다.
웹 개발자는 이를 위해 HTML의 <a> 요소의 href 속성에 이동해야 할 URL을 명시해주죠. 하지만 웹 개발을 하다보면 부득이하게 자바스크립트로 페이지 이동을 처리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대표적인 예로 미인증 사용자가 접근했을 때 바로 로그인 페이지로 강제 이동 시키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여 페이지 …
지난 포스팅에서는 URL API의 URL을 사용하여 좀 더 안전하게 웹 주소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URL API에서 제공하는 또 다른 유용한 기능인 URLSearchParams를 이용하여 웹 주소의 구성 요소 중에서도 가장 다루기 어려운 쿼리 스트링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URLSearchParams 객체의 필요성 자바스크립트의 URLSearchParams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에 먼저 URL의 쿼리 스트링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소위 검색 파라미터(s…
Prettier는 일관적인 규칙에 따라서 코드를 자동으로 포맷팅해줌으로써 특히 협업 프로젝트에서 개발 생산성을 올려주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Prettier는 대부분의 경우에 별다른 설정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나 간혹 개발팀의 입맛에 맞게 약간의 설정이 필요한 경우도 생길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Prettier의 설정 방법을 알아보고 자주 사용되는 옵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자바스크립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코드 포맷터인 Prettier 자체에 대한 내용은 별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Pret…
웹 개발에서 URL을 다루는 일은 참 빈번하게 발생하죠?
프론트엔드에서는 URL로 다른 웹페이지로 링크를 걸고, CSS와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불러오며,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와 같은 멀티미디어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백엔드에서는 요청 URL의 경로에 따라서 DB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조회하고 URL의 쿼리 스트링으로 넘어온 매개변수에 따라서 다른 데이터 처리를 해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웹 주소를 좀 더 안전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바스크립트의 URL AP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URL이란? 우리는 거…
자바스크립트에서 부분 문자열이 필요하실 때 substr()을 쓰시나요 아니면 substring()을 쓰시나요?
혹시 이 두 함수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고 계셨나요? 🤪 이 두 함수는 둘 다 문자열의 일부를 추출하여 반환하는 기능을 수행하지만 사용 방법과 동작 방식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substr()와 substring() 함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과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substr() 함수 먼저 살펴볼 substr() 함수는 문자열의 일부를 일정 길이만큼 …
CSS로 웹사이트의 레이아웃을 잡다보면 어떤 HTML 요소의 높이를 브라우저의 화면에 맞추고 싶을 때가 있죠?
웹 페이지의 풋터(footer) 영역을 화면 하단에 붙이고 싶을 때도 그렇고 모바일에서는 네비게이션 버튼을 화면 하단에 두기도 하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CSS로 화면 높이의 HTML 요소 만드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범하는 실수 CSS 초보자들이 HTML 요소의 높이를 스타일할 때 하기 쉬운 실수가 있는데요.
바로 무작정 height 속성을 100%로 설정하고 해당 요소의 높이가 화면 높이만큼 커질 …
웹 개발자라면 200, 404, 500과 같은 HTTP 상태 코드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경험을 통해서 이렇게 자주 보이는 코드에 대해서 막연히 감은 있으시지만, 실제로 내가 HTTP 상태 코드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의문이 들 때가 있으실 것입니다. 특히 백엔드 개발자라면 요즘에 웹이나 Rest API 개발을 간편하게 해주는 프레임워크가 워낙 잘 나와있다보니, 어떤 상태 코드를 응답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오히려 소홀해 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글에서는 웹 개발에 있어서 HTTP 상태 코드가 얼마…
최근에 웹 개발에 대해서 얘기할 때 메타 프레임워크(Meta Framework)라는 용어를 한 번쯤 써보셨거나 적어도 들어보셨을텐데요.
하지만 자주 쓰이는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메타 프레임워크가 뭔지 설명해보려고 하면 쉽지 않은 것 같죠? 이번 글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메타 프레임워크가 전통적인 프레임워크와 어떻게 다르며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장에 어떤 메타 프레임워크가 주목받고 있는지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메타 프레임워크의 특징 우리가 기존에 프레임워크를 생각할 때는 보통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
배열 안의 값들을 원하는 순서로 정렬하는 것은 백엔드 프론트엔드 가라지 않고 빈번하게 필요한 작업인데요.
자바스크립트에서 배열을 정렬할 때는 sort() 함수나 toSorted() 함수를 사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함수를 사용하여 자바스크립트에서 배열을 정렬하는 기본적인 방법과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열의 sort() 함수 자바스크립트에서 배열을 정렬을 하는 가장 유명한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sort() 함수일텐데요. 배열을 상대로 sort() 함수를 호출하면 해당 배열 내의 값들이 오름차순으로 정렬됩…
이번 글에서는 가드(Guard)를 활용하여 NestJS 앱을 위험한 요청으로 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드(Guard)란? NestJS에서 가드(guard)란 애플리케이션의 최전선에서 말그대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NestJS로 들어오는 요청은 컨트롤러(controller) 단에 도달하기 전에 반드시 가드를 거쳐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드를 이용하면 컨트롤러가 요청을 처리하기 전에 안전하지 않은 요청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해서 필…
많은 분들이 GitHub Actions을 사용하실 때 GitHub Marketplace에 공개된 액션을 사용하실텐데요.
만약에 필요한 액션을 찾지 못했거나 회사에 보안 상의 이유로 승인되지 않은 외부 액션을 사용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GitHub Actions에서 직접 액션을 만들어보고 워크플로우에서 사용하거나 GitHub Marketplace를 통해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액션의 종류 GitHub Actions에서는 도커(Docker) 컨테이너 액션, 자바스크립트 액션, 복합(compos…
웹사이트 개발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내가 작성하지 않은 서드파티(3rd-party) 스크립트를 불러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Google Analytics와 같은 통계용 스크립트와 Google AdSense와 같은 광고용 스크립트를 들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웹 워커(Web Worker)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이러한 서드파티 스크립트를 매우 빠르게 로딩해주는 혁신적인 라이브러리인 Partytown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존 스크립트 로딩 방식의 문제점 Partytown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기존에 웹에…